알리바바 창업자 마윈, 최대 핀테크 기업 지배권 상실<br /><br />중국의 거부 마윈이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의 지배권을 상실했습니다.<br /><br />마윈은 한때 앤트그룹의 의결권 50% 이상을 보유했으나 지분 조정을 거쳐 6.2%만을 보유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앤트그룹은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로, 위챗페이와 쌍벽을 이루는 중국 전자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를 운영합니다.<br /><br />마윈이 장악해온 회사는 2020년 11월 상하이와 홍콩 동시 상장을 앞두고 마윈이 정부 규제를 정면 비판하면서 상장이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앤트그룹을 비롯한 알리바바그룹은 당국의 고강도 규제를 받아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마윈 #알리바바 #알리페이 #앤트그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