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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리 폐지하자 여행객 급증..."춘제 기간 21억 명 이동" / YTN

2023-01-08 1 Dailymotion

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강제했던 입국자 격리를 폐지하자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큰 명절인 춘제 기간 동안 21억 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년 만에 격리 없는 인적 왕래를 재개한 중국과 홍콩. <br /> <br />양측은 접경지역 7개 검문소를 통해 하루 6만 명씩 양방향 여행객의 입경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중국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게 했던 강력한 방역 조치가 34개월 만에 사라지자 중국으로 가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층승분 / 홍콩발 중국행 기차 여행객 : 아내를 못 본 지 벌써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서둘러 아내에게 돌아가는 중입니다.] <br /> <br />[재키 젠 / 여행객 : 지난번 홍콩에 왔을 때는 반달을 기다려야 했지만, 결국 중국에 입국할 수 없어 터키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동안 억눌려 왔던 중국인들의 이동 욕구는 국내 여행에서도 폭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년간 당국의 각종 이동제한 조치와 권고 속에 귀향을 포기했던 수억 명의 농민공들이 중국의 설인 춘제를 맞아 이른바 '보복 귀향'에 나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5일까지 40일간의 춘제 특별수송기간 동안 21억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움직일 것으로 중국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99.5%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춘제 기간 귀향 인파로 인한 농촌 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가 중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규제가 대부분 폐지됐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중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082214216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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