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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변화에 잠긴 자유의 여신상...더 커진 기업의 '사회적 책임' / YTN

2023-01-08 2 Dailymotion

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, ESG는 우리나라에서도 낯선 개념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이번 CES에서도 ESG 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 기업들이 각자의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풀어냈는지, 김철희 기자가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자·IT 박람회인 CES는 올해 기조연설자로, 농기계 제조업체의 CEO, 존 메이를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이는 혁신 기술을 언급하는 대신 연설 내내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메이 / 존 디어 회장 : 우리의 목적은 간단합니다. 우리의 고객들이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자신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삶을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] <br /> <br />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비료 사용량을 60% 가까이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장치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비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기업 파나소닉도 친환경을 맨 앞에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태양광과 배터리 등 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관람객들이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형물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초록빛을 내뿜고 있는 이 나무는 차세대 태양광 전지를 잎사귀로 표현한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관람객들은 나무 아래 설치된 콘센트를 통해 자신의 전자기기를 직접 충전해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기업 가운데에선 SK가 ESG에 가장 적극적입니다. <br /> <br />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닥쳐올지 모를 암울한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실감 나게 보여주는가 하면, 탄소를 얼마만큼 줄이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수치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남재인 / SK SV추진팀 부사장 : 2023년도 SK 부스의 주요 주제는 넷제로와 관련한 행동에 있습니다. 약속들이 어떻게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는지를 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, SK의 기술들로 구현하는 장소로서 삼았습니다.]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TV 리모컨 부품을 선보이고, LG전자는 스티로폼 재활용 공정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내놓는 등 국내외 기업이 앞다퉈 미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선 상황. <br /> <br />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대표되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1082219515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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