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일자리 중국서 되찾을 것"…미 하원, 중국 특별위 구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천신만고 끝에 미국 하원의 의사봉을 쥔 매카시 의장은 대표적인 대중국 강경파로 꼽히는데요.<br /><br />예고했던 대로 중국을 겨냥한 특별위원회를 꾸려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야당인 공화당 원내대표를 지낸 케빈 매카시 신임 하원의장은 중국에 대한 전방위 공세를 공언해 왔습니다.<br /><br />당선 확정 뒤 첫 연설에서도 "미국의 오랜 문제인 중국 공산당의 부상을 해결할 것"이라고 선언할 정도였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"중국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국에 넘어간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되찾을 방법을 조사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특위의 우선 조사 대상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됩니다.<br /><br />중국의 지식재산권 절취와 미국에 퍼진 중국산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,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따져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매카시 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 특위 구성 문제를 지난해 중간선거 캠페인에 공약으로 내걸 정도로 공 들여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대중국 수출 통제까지 더해지며 미중 관계가 어느 때보다 악화된 상황임을 감안하면,<br /><br /> "미국은 공급망을 구축할 것입니다. 다른 나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 겁니다. 더이상 (중국의) 인질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공화당이 주도할 하원의 특위는 중국 견제라는 공감대 속에 큰 잡음 없이 초당적으로 꾸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특위는 이번 주 하원의 입법 절차를 거쳐 구체화 될 예정으로, 미중 관계에 추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<br /><br />#미국 #매카시 #중국 #특별위원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