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의 일상 회복으로 인한 기대감에 각국 증시가 뜨거워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유럽증시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뉴욕증시는 장 중반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막판 차익매물이 쏟아져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인 입국과 관련해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을 의무화한 태국이 시행 첫날 이를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관광산업과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업계의 요청을 수용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미린 프롬녹/ 무대쇼 운영책임자 : 이전에는 고객의 90%가 중국인이었습니다. 중국인이 다시 와서 우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이 봉쇄 위주의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전면 개방으로 전환함에 따라 그에 따른 경제 활성 기대감이 세계 곳곳에서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크푸르트 증시와 파리 증시 등 유럽 증시가 기술주와 여행, 레저 관련 주 등을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[로버트 할베르 / 경제 분석가 : 세계 경제 3분의 1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중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는 제대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. 과거에 미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.] <br /> <br />뉴욕 증시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난주 예상치를 밑돈 임금상승률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데다 특히 경제의 '연착륙' 가능성도 이전에 비해 커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증시도 중국 자본시장이 본격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뜨거워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기 호전 등에 대한 통계가 나오기 전까지는 중국 시장을 확신하지 못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직 중국 투자를 경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100637558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