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제징용 토론회, 정부-한일의원연맹 공동주최 무산<br /><br />정부와 국회 한일의원연맹이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.<br /><br />연맹 소속 더불어민주당·정의당·무소속 의원들은 어제(9일)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, 연맹 회장을 맡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의견 수렴 없이 공동 주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야당 의원들의 반발에 토론회는 모레(12일) 정 위원장실과 외교부 공동 주최 형식으로 변경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 토론회를 거친 뒤 강제징용 관련 해법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 (ego@yna.co.kr)<br /><br />#한일의원연맹 #토론회 #정부_공동무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