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중국이 우리 국민의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양국이 외교채널을 통해 서로 협의와 소통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중국 측에 전달하면서 계속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리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입각해서 내린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고, 중국 측과도 외교채널을 통해 이런 입장을 계속 소통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조치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주한중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에서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어제부터 주한중국대사관과 총영사관은 방문이나 상업무역, 관광, 의료와 일반 개인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사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똑같은 조처를 한 것이라며, 일본 국민 역시 단기비자 발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110354371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