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나토·EU "안보위협에 협력관계 격상"...5년만에 공동선언문 / YTN

2023-01-10 0 Dailymotion

나토·EU "안보 최대 위협 직면, 관계 격상" <br />공동선언문에서 특정 국가 명시는 이번이 처음 <br />"중국의 증대하는 독단성과 정책들은 과제" <br />나토 30개국…EU 27개국 중 21개 나토 회원국 <br />스웨덴·핀란드 나토 가입 절차 진행 중<br />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와 유럽연합, EU가 안보 위협과 전략적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협력관계를 한층 심화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선언문에서 러시아와 중국 등 특정 국가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샤를 미셸 EU 이사회 상임의장,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나토 본부에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국면에서 나토와 EU는 유럽과 대서양 안보가 '최대 위협'에 직면했다며 협력 관계를 격상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옌스 스톨텐베르그 / 나토 사무총장 : 우리는 나토와 유럽연합 사이의 파트너십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날 공동선언문은 나토와 EU가 약 20여 년 전 본격적으로 협력한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나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직전인 2018년 공동선언문 기준으로는 5년 만에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세 차례 공동선언문에서 러시아와 중국 등 특정 국가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샤를 미셸 / EU 이사회 상임의장 :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은 EU·나토의 조직 강화와 친밀함 증대라는 두 가지 의도치 않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.] <br /> <br />공동선언문은 중국의 증대하는 독단성과 정책들은 우리가 다뤄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, 캐나다, 영국을 포함해 나토 회원국은 총 30개국입니다. <br /> <br />EU 27개국 가운데 나토 회원인 나라는 21개국이고 나머지 6개국 가운데 스웨덴과 핀란드는 현재 나토 가입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가 나토에 합류하면 EU 전체 인구 96%의 방위를 나토가 담당하게 돼 서방 대 비서방의 진영구도는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110505139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