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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요일로는 11주 만에 최소 확진…위중증·사망은 여전

2023-01-11 0 Dailymotion

화요일로는 11주 만에 최소 확진…위중증·사망은 여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0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화요일 발생 숫자로는 11주 만에 가장 적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줄어든 확진자 수와는 달리 위중증과 사망 지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4,343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는 약 5,700명,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만 4,000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.<br /><br />화요일로만 보면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뚜렷한 유행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후행 지표는 아직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과 비슷한 540명으로, 일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32명 많은 76명으로, 지난주 하루 평균 사망자 55.7명보다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위원장은 위중증 추이를 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이 숫자만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서 꺾이는 모습을 만일 이번 주에 우리가 본다면 다음주 쯤에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해 논의를 정식으로 시작해 볼 수 있다…."<br /><br />하지만 현 상태로는 며칠 사이에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한편, 방역의 또 다른 변수로 꼽히는 중국발 확진자는 어제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10명 중 6명꼴로 여전히 과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입국 전후 검사 의무화로 단기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은 등락을 반복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이틀 동안 한 자릿수를 기록했던 양성률은 어제 14.7%로 올랐지만, 지난 2일 이후 누적 양성률은 17.3%로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병상 상황도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0일)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%를 밑돌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)<br /><br />#신규_확진자 #중국발_입국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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