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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취업자 22년 만에 최고 81만..."올해는 둔화" / YTN

2023-01-11 0 Dailymotion

모든 연령대 취업자 증가…60세 이상 55% 차지 <br />고용률 62.1%…통계 작성 이후 최고 <br />통계청 "일상 회복·수출·돌봄 수요 증가 영향" <br />올해 취업자 증가 큰 폭 둔화 전망<br /><br /> <br />지난해 취업자가 80만 명 넘게 늘며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는데 일상 회복과 수출 호조 등이 맞물리면서 이례적으로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경기 침체로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평균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2020년 21만 8천 명 감소했으나 이듬해 36만 9천 명 증가로 전환했고, 지난해엔 장기 추세를 웃도는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전보다 81만 6천 명이 늘어 2000년 88만 2천 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·사회복지업과 제조업, 숙박·음식점업 등에서 취업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도·소매업과 금융·보험업 등은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는데, 60세 이상이 45만 명 넘게 늘어 증가분의 55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15세 이상 고용률은 62.1%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를 기록했고, 실업자는 전년 대비 20만 5천 명 줄어든 83만 3천 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 회복에 따른 활동 증가와 수출, 돌봄 수요로 견조한 취업자 증가세가 나타났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는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5월을 정점으로 12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대면 거래 확대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은 43개월째, 금융보험업은 12개월째 취업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증가 폭도 4개월째 뒷걸음질 쳤습니다. <br /> <br />[공미숙 /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: 이번 12월에 사업시설 지원서비스업도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여러 산업들이 지금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부분들이 있고요. 그래서 지금 전체적으로는 (고용 증가세가)내려가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고용은 큰 호조를 보였지만, 올해는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취업자가 1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, 한국은행은 9만 명, 한국개발연구원은 8만 명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1111815404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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