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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두 찍먹하며 "딱 제 스타일"…朴 눈물 흘린 곳, 김건희 찾았다

2023-01-11 2 Dailymotion

“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에요.” <br />   <br />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납작만두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며 한 말이다. 김 여사는 “이런 데서는 처음 드시는 거 아니에요”라는 상인 질문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이 같이 답했다. 어묵 국물을 마실 때는 “너무 맛있는데 어떻게 만드시는 거예요”라고 물었고, 개량 한복을 파는 가게에선 “대통령님이 너무 크셔서”라고 말한 뒤 웃음을 지었다. <br />   <br /> 시장 방문 전 김 여사는 대구의 한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배식 봉사를 했다. 서문시장에선 복지관 어르신에게 선물할 양말 300켤레를 샀다. 다른 가게에선 떡과 수세미도 샀다. 김 여사는 자신을 보러 온 수백여명의 대구 시민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. <br />   <br />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대구 방문에 대해 “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, 경기 악화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 상인을 격려하려 마련된 자리”라고 설명했다. 하지만 이날 김 여사의 일정은 단순한 민생 행보 이상의 의미와 해석을 낳았다. 보수 정치에 있어 서문시장이 가진 상징성 때문이다.   <br />   <br /> 서문시장은 유력 보수 정치인이 위기를 겪거나 지지세를 다질 때마다 찾아 ‘보수의 심장’이라 불리는 장소다.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의혹이 터졌던 2016년 12월 서문시장을 방문해 눈물을 흘렸다. 윤석열 대통령도 지지율이 20% 중반에 머물던 지난해 8월 서문시장을 찾아 “제가 어려울 때도 우리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3283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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