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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 돌아온 양의지 "WBC서 명예회복…칼 갈고 있다"

2023-01-11 0 Dailymotion

두산 돌아온 양의지 "WBC서 명예회복…칼 갈고 있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역대 FA 계약 최고액 기록을 쓴 KBO리그 최고 포수 양의지가 친정팀 두산의 유니폼을 다시 입었습니다.<br /><br />양의지는 시즌에 앞서 열릴 야구 국가대항전 WBC에서의 명예회복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대 6년 152억원이라는 국내 FA 역대 최고액을 받고 친정팀 두산에 돌아온 양의지가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익숙한 등번호 25번이 적힌 유니폼을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4년 만에 다시 입었습니다.<br /><br />현역 최고 포수인 양의지는 자신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준 두산 구단에 보답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좋은 대우 해주신 구단에게 너무 감사드리고… 제가 몸 관리를 잘해가지고 (41살에 계약이) 끝나고도 3살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이승엽 감독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힌 양의지는 지난해 9위로 시즌을 마친 두산이 가을 무대를 밟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 "2년 동안 저도 가을야구를 못 해봤기 때문에 입단 해부터 가을야구 많이 해서 한국시리즈 많이 올라가도록 잘 해야 할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양의지에게는 두산을 강팀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것 외에 올해 또 다른 목표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3월 열릴 WBC 대표팀에 합류한 양의지는 그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부진했던 모습을 지워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 "다시 뽑아주신 이강철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이번에 명예회복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임할 수 있도록 칼을 갈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두 번째 FA의 첫 해, 양의지가 대표팀과 소속팀을 넘나들며 국내 최고 포수의 명성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양의지 #두산베어스 #WBC #태극마크 #명예회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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