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스민이 빠진 현대건설과 사령탑이 없는 흥국생명이 명불허전 명승부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즌 확실한 양강 구도를 구축한 두 팀,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우승컵의 향방은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포 야스민이 부상으로 빠진 선두 현대건설과 <br /> <br />감독 경질 사태로 뒤숭숭한 흥국생명. <br /> <br />1, 2위의 대결은 풀세트 접전으로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연경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흥국생명은 두 세트를 내주고도 따라붙었지만, <br /> <br />[중계방송 해설진 : 김연경의 공격! 득점! 각을 저렇게 만드네요.] <br /> <br />집중력에서 앞선 현대건설이 끝내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[양효진 /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: 이기려고 하는 마음보다 힘을 빼고 선수들끼리 가볍게 경기를 해보자고 했는데 그런 부분이 더 잘 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두 팀의 승점 차는 5점. <br /> <br />3위 도로공사와는 큰 차이로 확실한 양강 구도를 굳혔습니다. <br /> <br />흥국생명은 새 사령탑 김기중 감독마저 사퇴하는 혼란 끝에 김대경 대행이 이번 시즌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기업 입맛대로 구단을 운영하려다 후폭풍을 겪고 있는 흥국생명. <br /> <br />부족한 훈련 스태프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1121734411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