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만 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도 거리두기 없는 명절 연휴가 유지되고,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, 확진자 규모 자세히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9천여 명으로 어제보다 4천 명 정도 적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 전보다는 만 7천여 명, 2주 전보다는 2만5천 명 정도 적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 기준으로도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사례는 백37명으로 이 가운데 61%인 84명이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 도착 즉시 PCR 검사를 받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은 12.7%로 전날과 비슷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5백11명,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1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.7%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를 다음 주에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규홍 중대본 1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 다음 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, 조 차장은 올해 설도 지난해 추석에 이어 거리 두기 없는 명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 면회가 허용되고,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 음식 먹는 게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또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도 정상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21일에서 24일 사이 안성휴게소와 이천휴게소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도 유지합니다. <br /> <br />조 차장은 중국, 홍콩·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연휴 기간에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독감 환자 수도 새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에서 7일 사이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2.5명으로 직전 주의 60.7명보다 8.2명, 13.5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독감 유행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관련 방역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131056218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