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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만배 “괴로운 마음에 극단적 선택…앞으로 재판 성실히 임할 것”

2023-01-13 41 Dailymotion

  <br /> 화천대유자산관리(화천대유) 대주주 김만배씨는 13일 자신의 입원으로 한 달여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재판에 출석해 “저로 인해 무고한 주변 분들까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돼 괴로운 마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”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이날 김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(이준철 부장판사)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배임 사건 공판에 출석해 “저로 인해 재판 일정에 차질이 생겨 진심으로 죄송하다”며 이같이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김씨는 “건강을 회복하도록 일정을 배려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”며 “지금은 감정을 추스르고 생각을 정리해 더 성실히 사법절차에 임하기로 마음먹었다. 재판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”고 덧붙였다. <br />   <br /> 김씨는 측근들이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잇달아 체포되자 압박감을 느껴 지난달 14일 자해했다. 재판부는 김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공판을 미뤘다가 이날 한 달여 만에 재판을 재개했다. <br />   <br />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인 김씨 등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민간 업체에 최소 651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(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)로 기소됐다. <br />   <br /> 검찰은 전날 김씨와 유 전 본부장, 민간업자 남욱·정영학씨, 정민용 변호사(전 공사 전략사업실장) 등 5명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. 검찰이 추산한 범죄 수익은 총 7886억원이다. <br />   <br />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“피고인이 동일하고, 범행 시기와 사실관계에 관련성이 있다”며 추가 기소된 사건을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 병합해달라고 요청했다. 재판부는 다음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3352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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