특수부대에 훈련기지까지…중국군 대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동맹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주요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대만 침공 위협과 동중국해에서 군사력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인데요.<br /><br />도쿄에서 박성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은 오는 2025년까지 오키나와현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를 개편해 해병연안연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해상과 섬 지역 전투에 특화된 부대로 기존 해병대와 무기체계도 달라집니다.<br /><br />방공 기능과 함께 장거리 대함 미사일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규슈 남부에서 대만 사이에 펼쳐진 '난세이 제도'에 대한 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조치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대만과 오키나와 주변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중국이 공군과 해군 전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는데 미군이 이 지역에 전력을 추가로 투입하기 전까지 해병연안연대가 적의 침공할 저지할 필요가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같은 날 규슈 최남단 무인도 마게시마에선 미군 항공모함 함재기의 훈련용 기지가 첫 삽을 떴습니다.<br /><br />남태평양 외딴섬 오가사라와제도에서 옮겨오는 만큼, 대만과 훨씬 가까운 곳에 머물 수 있게 됩니다.<br /><br /> "이 시설은 미국 항공모함이 아시아·태평양 지역에서 항상 활동하는데 불가결한 함재기 착륙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."<br /><br />미국은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'센카쿠 열도' 방어도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미일 상호방위조약 5조(집단 방위)가 센카쿠열도에도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이에 대해 중국은, 미일 양국의 군사협력이 제3국의 이익이나 역내 평화·안정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도쿄에서 연합뉴스 박성진입니다.<br /><br />#미국 #일본 #마게시마 #해병연안연대 #센카쿠열도 #중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