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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나경원 사표 수리 아닌 해임…불출마 ‘최후 압박’

2023-01-13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 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 <br>윤석열 대통령이 나경원 전 의원을 전격 해임했습니다. <br> <br>두 가지 직을 갖고 있었죠.<br> <br>저출산 부위원장과 기후환경대사직. <br> <br>나 전 의원은 저출산 부위원장직만 사의를 표했는데 윤 대통령은 두 개의 직을 모두 해임해버렸습니다. <br> <br>사표 수리가 아니라 해임이라는 점에 주목되는데요. <br><br>후임자까지 전격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당 대표 출마 뜻을 굽히지 않는 나 전 의원에 최후통첩의 의미로 해석됩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 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 전격 해임했습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대통령 홍보수석] <br>"대통령은 오늘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화사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습니다." <br>  <br>나 전 의원은 저출산부위원장 자리에 대한 사의를 밝혔지만 윤 대통령은 기후환경대사직에서도 동시에 물러나게 한 겁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 "다양한 사유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"이라며 사표 수리가 아닌 해임임을 강조했습니다.<br><br>윤 대통령은 "엄중한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를 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 방치할 수 없다"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<br> <br>나 전 의원이 오늘 오전 저출산부위원장직 서면 사직서를 제출한 것을 '대표 출마 예고'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후임 인선을 곧바로 발표했습니다. <br>  <br>신임 저출산부위원장에는 김영미 상임위원을, 신임 기후환경대사에는 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각각 내정했습니다.<br> <br>아랍에미리트(UAE) 국빈 방문과 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차 내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 순방 중에 후임 인선을 재가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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