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전기공급이 끊기고 신호등까지 멈추면서 퇴근길 혼란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3일) 오후 5시 반쯤 역삼역 인근 이면도로에 설치된 전신주에 불꽃이 튀면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인근 도로 신호등도 작동을 멈췄고, 화재 진압과 복구를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꽃이 튄 전신주에서 반경 150m 안에 있는 960여 가구도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승강기에 갇힌 시민 12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 공급은 2시간여 만에 대부분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빗물로 일부 전선이 처지며, 전선들이 접촉하면서 불꽃이 발생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140311372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