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완도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천2백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해양 치유·바이오산업과 연계해 관광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일 신라 때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왕국의 위업을 이룩한 장보고 대사의 기상이 서려 있는 전남 완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청해진 유적은 사적 제308호로 지정돼 있는데요,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이곳 장도 일대는 청해진의 본영이 그대로 복원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보고 동상과 기념관 등이 있는 일대에 전시와 체험, 연구 등 해양수산 분야를 모두 망라한 시설이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완도군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성공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신우철 / 전남 완도군수 : 국내에서 최초로 해양 치유와 해양 바이오 산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해양수산박물관의 최적지라고 생각합니다. 이것은 5만 군민과 30만 향우가 하나로 일치가 돼 염원한 덕분이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4만 3천㎡의 터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에는 국비 천2백45억 원이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'관광 완도'의 거점이 될 박물관은 청해진 설치 천2백 년이 되는 오는 2028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신우철 / 전남 완도군수 : 해양 관광 거점 도시 사업과 연계하고 그렇게 됨으로써 천만 관광객 시대와 더불어서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음이온이 많이 나오기로 이름난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대의 해양치유 시설과 어우러져 '해양 거점 도시 완도'를 이끄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11406272990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