육군이 그리는 미래 전력을 총투입한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미군과 만나 첫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전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엄호 사격이 진행되는 가운데, K808(케이팔공팔) 차륜형 장갑차, 백호가 모습을 드러내고, <br /> <br />미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그 뒤를 따릅니다. <br /> <br />장갑차에서 내린 한미 장병들은 전투 대형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 지상군의 첨단 전력을 검증하는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<br /> <br />세계 각국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미 스트라이커 여단과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장갑차를 이용해 장병들을 더 빨리 안전하게 전투지역으로 투입하는 것은 물론, <br /> <br />드론과 무인항공기로 사전 정찰을 진행해 안전도 확보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6월,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이 창설된 이후 미군과의 연합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시작된 훈련은 내일(15일)까지 이어지는데, <br /> <br />한미 장병 800여 명과 장갑차를 비롯해 정찰드론, 무인항공기, 대전차미사일 현궁 등 다양한 무기체계가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[이재용 중령 / 아미타이거 시범여단 대대장 : 이번 훈련을 통해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의 작전수행방법을 구체화하고 연합전력과의 상호운용성도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.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하여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사무엘 뮬러 대위 / 미2사단 스트라이커 여단 중대장 : 스트라이커 여단은 한반도 내 복잡한 도심 지형이나 야전에서 전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. 이런 연합훈련이 중요한 이유는 전투작전의 기초를 닦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육군은 2040년까지 모든 전투여단을 아미타이거 부대로 단계별로 바꾸고, 오는 9월에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과 전투실험도 진행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142324141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