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, MBC에 '날리면' 자막 정정보도 청구 소송<br /><br />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졌던 '자막 논란'과 관련해 지난달 19일 MBC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소송의 원고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며, 피고는 박성제 문화방송 대표이사로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MBC를 포함한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한 발언에 '바이든'이라고 자막을 달아 보도했지만, 대통령실은 '날리면'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외교부와 MBC는 이 보도를 두고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정정보도 여부를 위한 조정을 거쳤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