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주말과 휴일 강원도 미시령에 60cm 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, 오늘(16일) 오전부터 본격적인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특보 해제와 함께 현재까지 인력 2,000여 명과 장비 1,300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 지역에서는 미시령 옛길과 춘천 말고개 등 산간 고갯길 9곳이 통제돼 있으며, 설악산, 오대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55곳이 통제 중입니다. <br /> <br />빙판길 사고도 이어져 교통사고와 낙상 등으로 47건, 70여 명이 구조됐으며, 고성군 토성면에서는 폭설로 차량 12대, 탑승자 40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는 산간지역과 상습 결빙구간, 이면 도로를 중심으로 눈 치우기에 나서고 있으며, 터널 입·출구 등 취약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1161124379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