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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왕의 귀환' 조코비치 V10 도전...권순우도 선전 기대 / YTN

2023-01-16 3 Dailymotion

2년 만에 호주오픈에 출전하는 '멜버른의 왕' 조코비치가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 테니스 새 역사를 쓴 권순우도 오늘(16) 개막일 1회전 선전이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호주 멜버른에서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세르비아 팬 : 왜 아닐까요. 조코비치는 이미 9번 우승했습니다. 누가 조코비치보다 더 강력한 우승후보라 할 수 있나요?] <br /> <br />[호주 기자 : 지난 해 코로나 (추방) 앙금 등이 남아 있지만 여전히 조코비치가 남자단식 우승후보 0순위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백신 미접종으로 호주에서 추방돼 4연패가 좌절됐지만, 방역 완화 덕분에 극적으로 돌아온 조코비치. <br /> <br />변함없는 기량으로 호주오픈 전초전 격인 애들레이드 1차 대회 정상에 오르며, 테니스계의 관심은 온통 통산 10번째 우승에 쏠립니다. <br /> <br />메이저 챔피언 횟수에서도 숙명의 라이벌 나달을 단 1승 차로 추격 중인 만큼 우승 트로피를 안을 경우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약간의 햄스트링 부상이 변수이지만, 자신감은 충분합니다. <br /> <br />[조코비치 / 세계 5위 : 최고가 될 겁니다.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데 당연히 호주오픈 챔피언보다 더 큰 것은 없죠.] <br /> <br />애들레이드 2차 대회, 한국 선수 최초 통산 2승을 달성한 권순우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포핸드와 서브에서 절정에 달한 데다, 한번 이겨본 123위 유뱅크스가 1회전 상대여서 대진운도 좋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권순우 / 세계 84위 : 제가 1회전에서 질 수도 이길 수도 있겠지만 경기도 많이 하고 체력적 부담도 있겠지만 아직 젊고 회복하면 월요일 경기 잘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조코비치의 대항마로 나달이 꼽히는 가운데, 세계 1위 알카라스는 부상으로 불참합니다. <br /> <br />1회전만 뛰어도 우리 돈 8천만 원을 받을 만큼 이번 호주오픈은 역대 최고 규모 상금이 책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 변수가 있긴 하지만 조코비치의 준비는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텃밭인 이곳 멜버른의 10번째 왕관. <br /> <br />그리고 메이저 22번째 타이틀을 향한 2주간의 여정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호주 멜버른에서 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1161725048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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