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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행 정점 지나”…이달 30일엔 ‘노마스크’ 유력

2023-01-16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코로나 7차 대유행도 정점 지났다는 게 방역당국의 평가입니다.<br><br>그래서 3년이나 써온 실내 마스크를 언제쯤 벗을 수 있을지 관심 커지고 있는데요. <br> <br> 설 연휴 이후인 이달 30일에, 의무 해제가 유력합니다.<br> <br>서상희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방역당국은 코로나19 7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 안정기에 접어들고 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주간 확진자는 물론 사망자, 위중증 환자도 감소하고 있다는 겁니다.<br> <br>국가 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 내일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 의무 조정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합니다. <br> <br>[정기석 / 코로나19 국가감염병대응위원장] <br>"위험 요소는 일단 국내 요인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. 그렇지만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고 해서 그렇게 급격하게 유행이 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." <br> <br>앞서 방역당국은 환자 발생 안정화 등 4개 지표 중 2개가 충족하면 실내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는데, 고령층 백신 접종률을 제외한 지표는 이미 충족됐습니다.<br> <br>이 때문에 내일 회의에선 '해제 시점'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는데 1월 30일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. <br> <br>방역당국 핵심 관계자는 "설 연휴 이후, 월요일부터 마스크 권고 전환을 시작할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설 연휴 전 해제하는 것보다 현재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 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 등을 설 기간 동안 지켜보자는 겁니다. <br> <br>다만 마스크가 '권고'로 전환돼도 병원과 약국, 지하철, 버스 등에서의 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. <br> <br>방역당국은 내일 자문위원회 권고가 나오면,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 마스크 의무 해제 시기를 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서상희 기자 wit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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