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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대통령 다음 달 방일 거론…한일 현안 일괄 타결 관측

2023-01-16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국 대통령이 일본에서 마지막으로 정식 한일 정상회담을 가진 게 무려 11년 전 이명박 전 대통령 때입니다. <br> <br>오늘 강제징용 문제를 풀고자 한국 실무 책임자가 일본에 갔는데요. <br> <br>잘 풀리면 이르면 다음 달 윤석열 대통령의 일본 방문 방안이 거론됩니다. <br>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윤석열 대통령이 이르면 다음 달 일본을 방문해 한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 정부 안팎에 거론되는 것으로 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최대 현안인 강제징용 문제 해결에 우리 정부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 11년 동안 끊겼던 양국 정상의 '셔틀 외교'를 복원하겠다는 의도입니다.<br>  <br>지난주 우리 정부가 한일 양국 기업이 자발적인 기금을 마련하는 식의 '제3자를 통한 변제 방안'을 공식화한 뒤, 오늘 외교 실무 총책임자가 일본을 찾아 협의를 본격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서민정 /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] <br>"강제징용 해법 관련 공개 토론회 등을 그 결과를 전하며 우리 국내적 분위기도 전달하였습니다."<br> <br>정부 고위당국자는 전범 기업의 기금 참여나 일본 정부의 사죄 등 성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 일본 정부에게 강조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 강제징용 문제가 해결되면 2019년 반도체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등 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 일괄 타결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'국제법 위반'을 주장하며 어깃장을 놓던 일본도 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(현지시각 13일 미국 조지워싱턴대 강연 중) ] <br>"가능한 한 신속히 양국 현안을 해결해 한일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." <br> <br> 다만 전범 기업들이 강제징용 배상 판결을 인정하지 않고 있고 일본 정부가 적극적인 사과를 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 해법 마련까지 힘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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