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6일)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NC백화점 야탑점 2층 천장에서 균열이 발생했지만, 백화점 측이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어제(16일) 저녁 8시 40분쯤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, 경찰과 분당구청 측 관계자들과 함께 긴급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일차적으로는 오래된 건물의 천장 석고보드 일부가 습기를 먹고 쳐져 균열이 생긴 거로 보고 있다며, 콘크리트 구조의 문제는 아니라서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거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NC백화점은 현재 경찰의 참관 아래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안전하다는 게 확인될 때까지는 백화점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했어야 한다며,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장 균열은 오후 2시쯤 발생했는데, 백화점 측은 균열이 생긴 부분에 임시 지지대를 설치한 뒤 그대로 영업을 이어간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NC 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2018년에도 석고 재질의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170334253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