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7일)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'아랍에미리트(UAE)의 적은 이란'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 순방 발언을 놓고,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대통령 입이 '최대 안보 리스크'라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지적했고, 김상희 의원도 UAE에 가자마자 외교참사를 벌였다며 대통령실과 외교부 책임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장병 격려 차원에서 한 말이 왜 외교 참사냐고 반문했고, 윤재옥 의원은 엄청난 외교적 성과가 났는데 불필요하게 확대해석 되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현지에 파병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란 측에 입장 설명을 했고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윤학 (yhah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171818147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