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대본 "올겨울 유행 정점 지나 안정화" <br />신규 환자 3만 6천여 명…수요일 13주 만에 최소 <br />실내마스크 해제 시점, 30일 유력…모레 발표<br /><br /> <br />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은 설 연휴 일주일쯤 뒤인 오는 30일 0시가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모레(20일)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일정을 최종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아침 9시에 있었던 중대본 회의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,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간 위중증 환자 수가 439명으로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까지 방역 당국은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 수가 꺾이지 않았다며 감염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마스크 조정 일정은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그러면서도 다가오는 설 연휴에 상황이 다시 나빠지지 않을까 우려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이 설 연휴 전에 추가 접종을 마치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 : 다음번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 일정과 범위를 결정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. 아직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60대 이상 국민께서는 가급적 설 연휴 이전에 접종을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오늘 신규 환자 수는 3만 6,908명으로,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13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수요일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90명으로 조금 내려왔고, 어제 하루 숨진 사람은 43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사례는 80명으로, 이중 67.5%가 중국발 입국자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의 양성률은 4.3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전문가들이 모여 실내마스크 언제 풀지 논의를 했는데, 일자가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전문가들은 실내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할 수 있는 요건은 갖췄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앞서 기준으로 세웠던 4가지 지표 대부분을 충족했고, 변수였던 중국발 감염도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가 끝난 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181047389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