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 등 10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측은 아직 조사 내용이 명확하지도 않은데, 수사관들이 대규모로 출동해 이미 위법을 저지른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상진 / 민주노총 대변인] <br />오늘 9시 조금 넘은 상황에 국가정보원이 경찰들과 민주노총 사무실에 민주노총 간부 1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영장에 적시된 것은 민주노총 간부가 근무하고 있는 자리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민주노총이 사용하고 있는 12층부터 16층까지 다른 공간은 영장 수색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13층에만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(몇 명이 수색하고 있나요?) 엄청나게 많이 와있고요. 이분들은 못 들어온 상황인데, 지금 안에만 해도 40~50명 정도 국가정보원 수사관들하고 경찰들이 와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영장이 압수수색이니까 조사도 안 되어있는 건데 마치 이것을 민주노총 간부가 국가보안법을 정말 위반했고 마치 큰일이나 난 것처럼 (진행하고 있습니다)…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181303111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