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프랑스의 앙드레 수녀가 11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AFP,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앙드레 수녀가 거주하던 프랑스 툴롱의 양로원 관계자는 앙드레 수녀가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면서 "먼저 세상을 뜬 남자 형제를 그리워한 수녀님에게 죽음은 해방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학연구그룹에 따르면 그는 세계 최고령자로, 작년 4월에 119세로 숨진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에게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물려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앙드레 수녀는 고령으로 실명하고, 휠체어에 의지하긴 했으나 117세 생일에 적포도주를 즐길 만큼 건강한 말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FP에 따르면, 앙드레 수녀는 장수 비결을 규명하기 위해 DNA 샘플이나 머리카락을 달라는 요청도 종종 받았지만 "하느님만이 비밀을 알고 있다"고 말하며 제공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최고령을 누린 사람 기록은 1997년 프랑스 아를에서 122세로 사망한 잔 칼망이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180933227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