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, 토요일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당권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, 대통령실로부터 경고성 메시지를 받은 나경원 전 의원이 일정을 취소하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 검찰 소환 관련 입장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잠시 뒤 서울 망원시장에서 오는 28일 토요일,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엔 의원 대동 없이 변호사와 함께 가겠다고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없는 죄도 만들고 있는 죄도 덮으면서 사적 이익을 위해서 검찰권을 남용하는 일부 정치검찰을 국민과 역사가 평가할 것입니다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민간 개발을 허용해준 것이 배임이냐며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, 엊그제 검찰의 소환 통보 이후 침묵을 지켜왔는데요, <br /> <br />앞서 당내에선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주를 이뤘는데, 일단 정면 돌파 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권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 당권 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다시 잠행에 들어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나경원 전 의원은 오늘 오후 예정됐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참석을 돌연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기현, 윤상현 의원 등 당권 주자들도 참석이 예정돼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나 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통화할 상황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 뜻이었다는 대통령실의 이례적인 경고성 메시지 이후, <br /> <br />적잖은 충격을 받은 나 전 의원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나 전 의원 측 관계자도 이제 결심을 해야 하지만, 당내 분위기를 포함해 자꾸 걸림돌이 생겨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나 전 의원을 향한 당내 비판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대전 신년 인사회에서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고, <br /> <br />김기현 의원도 자의적 해석은 온당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비상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181604009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