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제징용 피해자 지원단체 "3자가 변제하는 정부안 폐기해야"<br /><br />제3자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금을 대신 변제하는 강제징용 해법안에 대한 피해자 지원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(18일) 외교부를 항의 방문해 "정부의 제시안에 일본 사죄·배상은 없다"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"일본에 면죄부를 주고 역사 문제를 돈 문제로 전락시키는 것"이라며 정부안 폐기를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외교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제지를 당하자, 서한이 담긴 봉투를 청사 안으로 던지고 해산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#외교부 #강제징용 #박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