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대 제자 성폭행한 학원강사 1심서 징역 4년<br /><br />10대 제자를 수십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학원강사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대전지방법원은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학원강사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10년간 관련 시설의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21년 당시 학원 제자인 14살 B양이 모친의 죽음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임을 이용해 접근한 뒤 추행하고, 1년여 동안 수십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책임을 망각하고 장기간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"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#제자성폭행 #20대학원강사 #징역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