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클럽 마약' 20만명분 밀수…7명 구속 기소<br /><br />이른바 '클럽 마약'으로 알려진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대량 밀수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오늘(18일) 총책 겸 자금책 역할을 한 29살 A씨 등 밀수에 가담한 20·30대 7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와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로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최근 1년간 태국에서 구매한 케타민 10kg가량을 6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20만 명이 투약 가능한 양으로, 소매가로 25억 원어치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운반책들은 비닐랩으로 포장한 케타민을 속옷에 숨긴 뒤 옷을 여러 겹 덧입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하려 했지만, 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클럽마약 #케타민 #밀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