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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7세' 황연주, 현대건설 질주 견인…꽃사슴의 진화는 현재진행형

2023-01-18 0 Dailymotion

'37세' 황연주, 현대건설 질주 견인…꽃사슴의 진화는 현재진행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의 베테랑 황연주가 전성기급 기량을 다시 선보이며 현대건설의 질주를 이끄는 중입니다.<br /><br />30대 중반을 넘어서며 한때 은퇴 이야기까지 나왔던 황연주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05년 V리그 출범과 동시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37살의 황연주.<br /><br />어느덧 19년 차의 베테랑이 된 황연주가 '제2의 전성기'를 구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'무각 스파이크'에,<br /><br /> "황연주 선수가 전성기 때 나올 법한 그 포스가 나왔네요. 2점 줘야 돼요."<br /><br />V리그 통산 서브 1위다운 날카로운 서브에이스까지.<br /><br />황연주가 선두 현대건설의 질주를 견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새해 첫날 연패를 끊어낸 현대건설은 1월에 패배 없이 5연승을 달리며 가장 먼저 20승에 선착했습니다.<br /><br /> "야스민 선수만큼은 하지 못하지만, 제가 그래도 구멍을 메워서 저희가 조직력으로 할 수 있는 그런 플레이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."<br /><br />야스민 대신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온 8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황연주.<br /><br />물오른 경기력에다 경험에서 나오는 리더십까지 더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제일 많이 했던 이야기가 '용병 없이 이기는 게 더 이상한 거다. 우리는 잘하고 있다'라는 말을 진짜 많이 했거든요."<br /><br />한때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며 은퇴 이야기까지 나왔던 '꽃사슴' 황연주.<br /><br />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을 거치며 여자부 사상 최초 MVP 트리플 크라운, 남녀 최초 5,000득점 달성, V리그 역대 최다우승자라는 타이틀이 그냥 주어지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황연주 #꽃사슴 #현대건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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