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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6년 124억’ 프로야구 오지환, 역대 유격수 최대

2023-01-19 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프로야구 선수 오지환이, 역대 유격수 중에서 최고액으로, LG구단과 다년계약을 체결했습니다.<br> <br>계약 기간 6년, 총액은 124억 원에 달합니다.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난 한 해는 오지환의 해였습니다. <br> <br>홈런 25개에 도루도 20개를 채웠습니다. <br> <br>호타준족을 상징하는 20-20 클럽에 가입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. <br> <br>그리고 오늘, 6년 총액 124억 원이라는 대박을 터트렸습니다. <br><br>올해 서른 세 살인 오지환에겐 사실상 종신계약으로 LG의 4번째 영구 결번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.<br> <br>[오지환 / LG] <br>"한 팀에서 가장 오래 뛰고 싶었고 이 팀에 입단해서 은퇴하고 싶다는 마음이 변함없었고요. 너무 좋고 감사한 일이고요. 많이 꿈꿔왔던 것 같아요." <br> <br>그동안 100억 원대 계약은 유일하게 유격수만 없었는데 오지환이 그 첫 번째 선수가 된 겁니다. <br> <br>최근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를 미리 붙잡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. <br> <br>올 시즌만 해도 오지환을 포함해 NC 구창모, 롯데 박세웅까지 3명입니다. <br> <br>전력 유출을 사전에 막기 위한 전략인 겁니다. <br> <br>FA 선수들이 다른 팀으로 이적이 많은 것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처럼 계약기간이 남은 선수를 잡는데 총 346억 원의 계약이 성사됐습니다. <br> <br>별도로 FA 계약 총액은 800억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.<br><br>합치면 1100억원이 넘어 역대 최대였던 지난 시즌에 육박할 만큼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는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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