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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양대노총 압수수색…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

2023-01-19 1 Dailymotion

경찰, 양대노총 압수수색…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대규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9일) 오전부터 양대노총과 군소노조 등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'건설현장 불법행위'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이화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파란색 박스를 든 경찰 수사관들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사무실 앞부터 건물 앞까지 사무실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엔 경찰이 배치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(19일)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노총을 중심으로 8개 노조, 사무실 14곳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 노조가 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또 채용하지 않는 경우 금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.<br /><br />영장에는 공동 공갈과 강요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9시간에 걸쳐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"휴대폰 22점을 포함해 전자정보 약 1만7천점 등을 압수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앞서 지난달 8일부터 '건설현장 갈취·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'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국민체감 3호 약속으로 내걸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경찰청장으로서 건설현장의 집단적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법치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것을 국민체감 3호 약속으로 선언합니다."<br /><br />단속은 오는 6월 25일까지 200일간 이어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집단적 위력을 과시한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, 조직적 폭력·협박을 통한 금품 갈취 행위 등이 중점 단속 대상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지금까지 총 186건 929명을 수사해 23명을 검찰에 넘겼고 나머지 890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. (hwa@yna.co.kr)<br /><br />#경찰 #한국노총 #민주노총 #건설노조 #불법행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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