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큰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0일) 새벽 6시 반쯤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큰불이 나 5시간 2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불이 번지면서 주택 60여 채, 2천7백㎡가 탔고, 주민 5백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소방 대응 2단계까지 발령됐는데, 소방과 경찰 등 9백여 명과 장비 70여 대가 동원돼 오전 11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인근 호텔 4곳에 44가구의 이재민 60여 명을 수용합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과 경찰은 조만간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01240247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