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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 곳곳 눈·비…연휴 후반 최강 한파에 폭설

2023-01-20 1 Dailymotion

설날 곳곳 눈·비…연휴 후반 최강 한파에 폭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설 연휴 궂은 날씨가 예상돼, 고향 오고 가는 길이 걱정입니다.<br /><br />설 당일에는 곳곳에 눈비가 내리겠고, 연휴 후반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.<br /><br />악천후로 하늘길과 뱃길도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설 연휴 날씨,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휴 첫날은 강추위로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,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<br /><br />설 당일엔 추위가 주춤하지만, 곳곳에 약한 눈비가 내립니다.<br /><br />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어 성묘와 귀경길에는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습기가 많은 교량, 그늘진 도로는 살얼음 위험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연휴 후반에는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밀려옵니다.<br /><br />한반도 북쪽에는 공기 흐름이 정체되는 '블로킹'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커다란 저기압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영하 40도에 달하는 북극 냉기를 우리나라로 밀어 넣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<br /><br />연휴 마지막 날,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.<br /><br /> "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24일부터는 전국에 한파주의보, 중부내륙에는 한파경보 수준의 강추위가 당분간 지속되겠습니다."<br /><br />특히 찬 공기가 바다를 건너면서 강한 눈구름도 만들어지는데, 호남과 제주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악천후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지연, 결항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바다도 거센 풍랑으로 배편이 끊길 것으로 보여 운항 정보를 잘 살펴야 합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연휴 기간 강추위로 동파사고도 우려된다며, 계량기 함을 다시 점검하는 등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#설연휴 #도로살얼음 #북극한파 #폭설 #결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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