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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해제 후 첫 설 연휴...귀성객들 "잘 쉬고 올게요" / YTN

2023-01-21 0 Dailymotion

짧은 설 연휴에도 고향 가는 귀성 행렬 줄이어 <br />가족 찾아 서울로 온 역귀성객도 늘어 <br />하루 짧고 거리 두기 끝난 설…이동 20% 이상 ↑<br />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설 명절입니다. <br /> <br />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이른 아침부터 고향에 가는 사람들과, 반대로 서울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. <br /> <br />일상을 내려놓고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표정을 강민경 기자가 담고 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명절 첫날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. <br /> <br />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가족을 보러 가는 귀성객들로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추가 배차까지 했지만 남은 좌석은 겨우 한두 석뿐. <br /> <br />어렵게 구한 표를 들고 가족이나 연인, 또는 반려견과 함께 버스를 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. <br /> <br />[곽용준·박상인 / 충남 공주 귀성객 : 가족이랑 같이 있을 거고요.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도 만날 예정입니다. 남은 연휴는 남자친구와 보내려고요.] <br /> <br />오랜만에 할머니 댁에 가는 아이들은 아버지와 터미널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립니다. <br /> <br />[박시원·박주원 / 경남 통영 귀성객 : 통영 할머니네 집에 가요. (새해에는)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수영 잘 해지고 싶고 유연해지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서울역에서는 두 손 가득 알록달록한 선물을 든 귀성객들이 열차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요즘은 가족을 찾아온 역귀성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 올라온 손자를 반갑게 끌어안은 노부부는 더 행복한 추억만 만들어주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[최용석 / 울산 역귀성객 : 명동(에서) 칼국수도 먹고 짜장면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싶어요.] <br /> <br />[김미숙·최병완 / 울산 역귀성객 가족 : 서울에서 많은 즐거운 걸 할 수 있도록 제가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설인 데다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서 하루 평균 이동량이 20%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표를 구하기도 힘들고 오가는 길은 많이 막히지만, 가족을 보러 가는 시민들의 마음은 벌써 풍성하고 넉넉합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11645105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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