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미 1월 1일부터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는 인삿말을 건네기도 했는데요.<br> <br> 엄밀히 따지면 설날인 내일부터가 토끼의해, 계묘년의 시작입니다.<br> <br>그런데 같은 음력설을 쇠는 베트남에선 토끼 대신 '고양이의 해'를 기념한다고 합니다.<br> <br>왜 그럴까요. 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공원과 거리 곳곳에 거대한 고양이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깁니다. <br> <br>장식품 상점에는 각종 모빌과 인형 등 온통 고양이 천지입니다. <br> <br>'계묘년' 검은 토끼의 해를 베트남만 고양이의 해로 맞이하는 겁니다. <br> <br>[응오퀴똥 / 하노이 거주자] <br>"(토끼는) 고양이보다 약하잖아요. 저는 고양이띠인데 그게 아주 자랑스러워요." <br> <br>중국어로 토끼가 '마오', 베트남어로 고양이가 '매어'인 만큼 발음을 혼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> <br>로이터 등 외신은 예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아줬던 고양이를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달리는 차 뒷자리에서 경제성장 정책을 홍보하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. <br> <br>[리시 수낵 / 영국 총리] <br>"일자리 창출과 성장 촉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에 투자하려는 것입니다." <br> <br>그런데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교통법규를 위반한 총리라는 비판이 쇄도하자 사과했지만 결국 경찰은 벌금 100파운드, 우리돈 15만원을 부과했습니다. <br> <br>수낵 총리가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벌금은 문 건 지난 2020년 이후 두번째입니다. <br> <br>지저분한 이물질이 가득한 유화 작품. <br> <br>뒷면에는 허연 새 분비물이 잔뜩 묻어있습니다.<br><br>2000년대 초 미국의 한 헛간에서 발견됐는데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 반 다이크의 작품으로 판명돼 세계 미술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. <br> <br>최소 37억원의 가치를 평가받는데, 오는 26일 뉴욕에서 세계 최대 경매업체인 소더비 경매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