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어제부터 경찰과 소방이 협력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관계자는 방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지만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며, 정확한 원인 파악까지는 3∼4주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구룡마을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는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떡국 떡과 육수를 나눠주고, 마을이 복구된 후 재입주할 주민들에게 가재도구나 생필품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구룡 토지·주민협의회는 설날인 22일 오전 친척 집에 가지 않고 마을에 남는 주민을 위해 떡국을 제공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구룡마을에서는 어제 오전 6시 27분쯤 불이 나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2천700㎡가 소실됐고,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12239272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