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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테크업체 이어지는 칼바람..."1년새 감원 규모 20만 명" / YTN

2023-01-21 5 Dailymotion

경기침체 우려·불확실성 커지자 규모 줄이기 <br />빅테크기업 장기전망 좋아질 수 있다며 주가 상승 <br />미국 고용시장 여전히 탄탄…"조만간 꺾일 수도"<br /><br /> <br />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만2천 명을 감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, 메타 등에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해 글로벌 테크기업의 1년간 감원 규모가 2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불확실한 경기 전망 속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도 대규모 감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 직원의 약 6%인 1만2천 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리해고는 알파벳이 거느린 세계 전 부문 자회사에 걸쳐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채용 담당 등 핵심 업무와 동떨어진 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인원 감축 규모가 더 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조셉 보너 / 아구스 리서치 수석증권분석가 : 순다르 피차이 CEO는 비용 절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그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고 다른 거대 기술 기업과 일치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(1만8천 명)과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(1만1천 명), 마이크로소프트(1만 명) 등이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위터는 지난해 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뒤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빅테크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특수를 누리며 채용을 대폭 늘렸지만 <br /> <br />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자 다시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식시장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통해 장기 전망이 좋아질 수 있다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고용시장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줄어드는 등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빅테크 기업과 대형 은행들이 대규모 감원 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조만간 노동시장이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영규 (ykh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212256147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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