페루 시위에 마추픽추 폐쇄…관광객 수백 명 발 묶여<br /><br />페루에서 벌어진 격렬한 반정부 시위의 여파로 잉카 유적지인 마추픽추가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외신에 따르면 페루 문화부는 현지시간 21일 "사회적 상황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잉카 트레일과 마추픽추 폐쇄를 명령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번 소요 사태로 마추픽추 유적 인근에 관광객 수백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.<br /><br />페루에서는 지난해 12월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구금된 이후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페루시위 #마추픽추 #관광객 #잉카트레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