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다른 듯 비슷한' 세계의 설맞이 / YTN

2023-01-22 132 Dailymotion

설날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최대 명절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음력으로 새해를 맞은 각 나라의 표정은 어떤지 국제부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중국의 설 알아보죠. <br /> <br />'코로나19' 통제가 풀린 뒤 처음으로 맞는 설이라 많은 인구 이동을 예상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의 설은 춘제라고 불립니다. <br /> <br />연휴 기간은 일주일인데 특별 수송 기간은 40일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 귀성, 귀경 예상 인원만 무려 21억 명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'위드 코로나' 정책 전환으로 이른바 '보복 여행'을 하겠다는 사람까지 고려해서 예상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역시 설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가족이 고향에 모입니다. <br /> <br />새해를 축하하는 '니엔이예판'이란 음식을 나누고, <br /> <br />또 '복'자를 대문에 거꾸로 써 붙이면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. <br /> <br />물론 세뱃돈을 주고받는 풍습도 우리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홍콩의 명절 분위기가 더 뜨겁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제가 풀린 홍콩의 설 분위기도 지난해와 다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홍콩에는 꽃과 귤나무 장식이 거리에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화려함이 부자를 만들어 준다는 오랜 믿음 때문이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홍콩 사람 역시 우리가 떡국을 먹는 것처럼, <br /> <br />설날에는 해산물과 고기를 푹 우려낸 '푼 초이'라는 탕을 만들어 가족과 나눕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동아시아와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, 심지어 브라질에서도 설이 명절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베트남은 음력 1월 1일을 '텟'이라 부르며 일주일 정도 연휴를 보냅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에 사람들은 사당을 찾아 조상에게 기도를 올리고 우리와 비슷하게 성묘도 하면서 명절을 보냅니다. <br /> <br />또 말레이시아에서도 세뱃돈인 '양파우'를 가족에게 나누면서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계가 많이 사는 싱가포르도 설이 되면 사자와 용의 탈을 쓴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화려한 거리 행진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설에 눈에 띄는 나라가 브라질인데요. <br /> <br />브라질 북동부의 최대 도시인 헤시피는 올해 처음으로 설을 공휴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시작은 사람들이 도시의 랜드마크인 마르코 제로 광장에 모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였는데요. <br /> <br />지구촌 남반구에서 펼쳐진 이 장관을 보기 위해 <br /> <br />수천 명의 지역 주민뿐 아니라 멀리 중국에서도 많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221403152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