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고금리가 경기·민생에 타격…한은이 감안할 것" <br />"징벌적 부동산 규제 완화…DSR 규제 일단 유지"<br /><br /> <br />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을 3%대까지 끌어내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부동산에 대한 징벌적 규제는 완화하겠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, DSR 규제는 일단 유지한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7월 6.3%까지 올랐던 물가상승률. <br /> <br />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5%대로, 한국은행 목표치인 2%대에 한참 못 미칩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을 3%대까지 낮추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요금 인상과 원자재 수급 불안정 등 올해도 상승 요인이 많지만, 각종 세금을 낮춰서라도 생활 물가를 잡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경제부총리 : 하반기 가면 3%대 물가를 볼 수 있다. 그래서 특히 저희들은 생활물가 안정이 굉장히 긴요하다, 이런 생각에서 각종 관세를 낮춘다든지 각종 세금을 인하해서….] <br /> <br />추 부총리는 고금리가 경기와 민생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국은행이 이런 여론을 감안해 향후 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본다며 추가 금리 인상은 부담스럽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정부의 부동산 규제는 계속해서 완화해 나갈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가계 부채 관리 차원에서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, DSR 규제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경제부총리 : 전반적인 DSR 규제는 일단은 유지를 할 것이고, 다만 실수요자들, 저소득층 실수요자들, 내 집 마련하기 위한 무주택자들 이런 분들이 집을 살 때 DSR 규제는 배제를 하고 DTI(총부채상환비율), 주택담보대출 비율 규제 이런 것만 가지고….] <br /> <br />추 부총리는 올해 우리 경제의 돌파구는 역시 수출이라며 반도체와 첨단기술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세제와 무역 금융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1231823070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