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코로나19 극복 성과를 선전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며 애국심을 고취하면서 방역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TV는 지난해 중순 북한이 코로나19 발생을 인정하고 종식을 선언하기까지 약 석 달간 기울인 극복 노력을 소개하는 기록편집물을 방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발생을 '건국 이래의 대동란'이라고 평가하며, 봉쇄 조치와 약국 24시간 운영체제 등의 노력을 조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사상 초유의 위기를 80여 일 만에 완전히 종식한 것은 격동적인 사변이자, 기적이었다고 선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코로나19 타개 과정을 별도 프로그램으로 복기한 것은 전 국민이 국난을 극복한 경험으로 사상 무장을 꾀하는 한편 비상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역사업에 계속 공을 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5월 12일 코로나 발병 사실을 알리고 최대 비상 방역전으로 전환했고, 이후 8월 10일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241034204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