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…"투자 확대 기대"<br /><br />국내 상장 증권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이 금융당국에 인적 사항 등을 사전 등록하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가 올해 안에 폐지됩니다.<br /><br />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투자자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금융위는 "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는 주요 선진국에 없는 제도"라며 "외국인 투자가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"으로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정부는 외국인이 우리 기업 투자를 결정하는 핵심 자료인 영문공시를 내년 자산 10조원 이상 상장법인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 (trigger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