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설과 강풍으로 어제 제주공항 항공편이 모두 결항해 3만여 명이 제주에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선 운항이 재개된 만큼, 공항 측은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1만여 명을 수송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한파 속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어제 하루 멈췄던 제주공항,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타이페이와 김포, 청주 등에서 제주로 출발한 여객기는 잠시 뒤면 제주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서 김포와 청주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데, 다소 지연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 지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해제됐지만, 여전히 대설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운항을 재개하긴 했지만, 상황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, 공항으로 향하기 전 운항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, 궂은 날씨로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관광객 등 3만여 명이 제주에 발이 묶였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지방항공청과 제주공항 측은 체류객 수송 계획을 마련해 임시 항공편 25편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체류객 1만여 명을 수송하겠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항공사 별로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실어 나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결항 항공편 승객 수송을 위해 김포공항이 야간 이·착륙 허가 시간을 내일 새벽 1시까지 두 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인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여객선 운항은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와 완도를 잇는 여객선을 제외한, 모슬포-마라도 항로, 산이수동-마라도 항로, 제주-우수영 항로 등 3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6척의 운항이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50654007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