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안정적으로 감소하면서 주간 위험도가 13주 만에 '낮음'으로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는 1만9천여 명으로 수요일 기준 29주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겨울 재유행이 무사히 끝나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코로나19 7차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만, 유행이 끝났다고 평가하기엔 아직 이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유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, 비수도권 모두 '낮음'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위험도가 '낮음' 단계로 하향된 건 지난 10월 말 이후 13주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신규 확진자 수 역시 만9천 538명으로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연휴에 검사가 적은 영향도 있지만,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29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82명 사망자 25명으로, 이 역시 주간 단위로는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은 295명 가운데 8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검사 양성률 2.7%로 12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설 전에 이미 인구의 80%, 11억 명 이상이 감염돼, 설 이후에도 2차 파동은 없을 거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외 유행 감소에 따라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순조로울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엔 초중고 개학도 잇따라서 3년 만에 '마스크 없는 수업'이 돌아오게 되는데요 <br /> <br />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아 정말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을지 불안한 마음과, 마스크에 가려 지연됐던 언어교육과 사회성 발달이 정상화될 거란 기대가 교차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모레인 27일, 마스크 착용 관련 세부 지침을 각 교육청과 학교에 내려보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51155497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